
[PEDIEN] 수십 년간 삶의 터전이었던 봉성포천 일대의 매점이 철거된 후, 주거 위기에 처한 노부부에게 김포시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6월 30일, 봉성포천에서 낚시객들을 대상으로 매점을 운영해 온 노부부가 매점 문을 닫았다. 매점 폐점 이후에도 갈 곳이 없어 기존에 거주하던 비좁고 열악한 컨테이너에 머물며 생계와 주거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정을 파악한 김포시는 노부부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즉각적인 현장 확인과 함께 맞춤형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최우선 과제로 노부부의 주거 안정을 삼고,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제도인 ‘주거사다리 지원사업’을 신속하게 안내했다.
단순히 제도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노부부가 실질적인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신청부터 관련 절차까지 적극적으로 동행하며 밀착 지원했다. 이를 통해 노부부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임대주택으로의 이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매점 폐점으로 인한 당장의 생계 막막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부부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찾기에도 나섰다. 취업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여 노부부가 자립 기반을 다지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김포시 관계자는 "수십 년간 봉성포천을 지켜오신 어르신들이 갑작스러운 폐점으로 주거와 생계 위기에 처한 상황을 내 부모의 일이라 생각하고 가용한 복지 자원을 총동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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