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인생플러스 빛나는 봉사단’ 3기 마무리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 중장년 시민들의 풍부한 경험과 재능이 지역사회 곳곳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가 운영한 ‘인생플러스 빛나는 봉사단’ 3기 활동이 지난 6월 말 종료됐다. 올해 4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중장년 시민 29명이 참여했으며, 총 123회에 걸쳐 549시간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은 올해 광명시 생활임금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약 649만원에 달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단순한 봉사 시간을 넘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음을 의미한다.

‘인생플러스 빛나는 봉사단’은 중장년층이 가진 삶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다.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 참여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봉사단은 인생플러스센터 운영 지원과 더불어 직접 기획한 자율제안 프로젝트를 통해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했다. 민원 응대와 교육 프로그램 안내를 담당하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센터 이용을 도왔으며, 학습모니터링단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며 더 나은 학습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봉사단이 직접 기획한 자율제안 프로젝트는 참여자들의 경험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인공지능 활용 교육, 디지털 엽서 만들기, 색소폰 연주, 드론 체험, 인지 책놀이, 향기 원예활동, 초등학생 대상 책 낭독놀이, 줌바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정서 교류와 인지 활동의 기회를,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기술 습득과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중장년 시민들에게는 건강한 여가와 소통의 시간을 선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처음에는 나의 작은 경험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계속 찾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중장년의 경험과 재능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중장년들이 축적된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새로운 역할과 인생 2막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지난 7일 봉사단 3기 해단식을 열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오는 7월 중순부터 4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