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PEDIEN]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인 ‘바퀴달린 서초 우산과 칼’ 서비스에 운동화 관리 기능을 새롭게 더했다. 이에 따라 해당 서비스는 ‘바퀴달린 서초 우산과 칼 그리고 운동화’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주민들을 만난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기존 우산 수리 및 칼갈이 서비스에 더해 운동화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지난 7월 1일 서초2동 용허리근린공원에서 첫 운영을 시작한 이 서비스는 7월 9일 서초1동 주민센터, 7월 10일 양재근린공원 등 연말까지 동별 순회 운영을 이어간다. 각 동에서 주민들은 우산 수리, 칼갈이, 그리고 운동화 세척 및 UV 살균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순회 일정에 따라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용료는 건당 1000원으로 책정됐다. 구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주민 편의 증진은 물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자원 재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초구의 우산 수리 사업은 2003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후 2016년 자활근로 사업으로 전환되며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2023년에는 칼갈이 서비스가 도입되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서초구는 2025년까지 이동식 차량을 활용해 주민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는 ‘바퀴달린 행정서비스’ 방식을 전면 도입하며 현장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찾아가는 서비스 도입 이후 현재까지 누적 이용 실적은 1만7855건에 달한다.

이러한 서초구의 생활밀착형 자원순환·복지 연계 서비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바퀴달린 서초 우산과 칼’은 2020년과 2025년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 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그린월드어워즈’ 혁신 분야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관련 분야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집 앞에서 우산 수리와 칼갈이는 물론 운동화 관리까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활 속 불편을 덜어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