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PEDIEN] 경기도가 도내 최고 품질의 한우를 가리는 '제8회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 참가 농가 모집에 나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농협경제지주경기지역본부가 주최하며, 우수 농가 간 선의의 경쟁과 기술 교류를 통해 경기 한우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안성시 도드람 안성축산물공판장에서 출하, 도축, 심사 및 경매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최종 시상식은 10월 25일 축산진흥대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 내 한우 사육 농가 중 지역축협의 추천을 받은 농가로, 경기도에서 출생해 혈통 등록이 완료된 거세우를 출품해야 한다. 출품 개체는 2024년 1월 이후 출생했으며, 도축장 도착 체중 700kg 이상 등의 세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평가 방식은 단순히 도체 등급과 육질, 육량만을 보는 것이 아니다. 농장의 환경 관리, 방역 시스템 운영 수준, 등록우 관리, 차단 방역시설 유무, 해썹 인증 여부, 개체 관리 수준 등 농장의 전반적인 사양 관리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고급육 분야 외에도 우수 브랜드 분야와 특별상 분야 등 총 3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수상 농가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축산단체장 표창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 구제역 예방접종 확인서, 친자확인 결과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오는 8월 25일까지 거주지 시군 또는 지역축협에 제출하면 된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한우 축제로서 우수 농가를 발굴하고 경기 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뜻깊은 행사”라며, “도내 한우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경기 한우의 우수성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