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구로구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구로구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 총 1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로구립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8개 사업과 ‘지혜학교’ 6개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폭넓은 인문학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성인과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자까지 아우르도록 세심하게 구성되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강연, 체험, 탐방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책과 커피, 향기로운 문명의 역사, 기록과 사진, 문화예술, 생태, 한글과 전통문화 등 일상 속 소재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지혜학교’는 하나의 주제를 깊이 탐구하는 심화 인문학 강좌로 운영된다. 철학과 고전, 차 문화, 의약학, 세계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조명하며, 질문과 토론을 통해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의 시간을 마련한다.
구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인문학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지역의 인문문화 거점으로서 구립도서관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상세 모집 일정과 참여 방법은 구로구 통합도서관 누리집 ‘지혜의등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인문학은 삶을 이해하고 공동체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구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가까이 만나고 스스로 질문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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