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재능 나눔을 통해 독서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하반기 도서관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가진 다양한 문화, 언어, 예술 분야의 재능을 활용하여 도서관에서 강연과 체험 활동을 제공하거나 자료실 운영을 지원하는 자원활동가 프로그램이다.
시는 매년 시민들의 재능 나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파손된 도서를 수리하는 봉사활동과 자료실 관리를 돕는 '서가지킴이' 등 연중 운영 프로그램과 함께 상·하반기 재능 나눔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각 도서관은 고유한 특성을 살린 정기적인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중앙도서관은 어린이 대상 '꿈꾸는 잎싹'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이용 예절 교육과 동화 스토리텔링을 진행하며, 기흥도서관은 시민들이 직접 추천 도서를 소개하는 '시민의 책장' 북큐레이션으로 독서 정보를 공유한다. 수지도서관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는 '동화쏙 영어스토리텔링'을 운영하며 시민 참여형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더욱 다채로운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수지도서관은 기업 경영 강연, 영어 스토리텔링, 다이어리 꾸미기 프로그램을, 죽전도서관은 보태니컬아트 드로잉 클래스를 운영한다. 성복도서관은 영어 스토리텔링, 세계시민 진로캠프, AI 독서노트 만들기,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상현도서관은 부모 교육, AI 콘텐츠 제작, 다육식물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기흥도서관의 그림책 하브루타 강연, 보정도서관의 나만의 그림책 제작, 서농·남사·동백·모현 도서관의 어린이 대상 독서 프로그램 등 도서관별 특색을 살린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재능기부 참여를 바탕으로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공공도서관에 문의하면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활동 실적에 따라 1365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소정의 실비 보상금도 지급된다. 프로그램별 상세 일정과 참여 방법은 용인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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