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해시 시청



[PEDIEN] 김해 동상시장의 청년몰이 개장 6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재도약에 나선다.

지난 2019년 말 문을 연 동상시장 청년몰은 초기 5개 점포에서 현재 샐러드, 김밥, 초밥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소품 공방까지 총 13개 점포가 운영되는 활기찬 공간으로 변모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과감한 변화가 있었다. 시는 공실률을 낮추고 더 많은 상인을 유입하기 위해 입점 연령 제한을 기존 39세 이하에서 55세 이하로 대폭 완화했다. 이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중장년층과 젊은 감각의 청년 상인들이 함께하는 시너지를 창출하며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억 원의 예산을 확보, 청년몰 내외부 노후 시설을 현대적으로 개선하고 홍보 영상 제작, 타 지역 청년몰 벤치마킹 등을 통해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 투자했다.

이러한 노력은 결실을 맺어, 7개 사업 대상지 중 유일하게 '2025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온 상인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다.

김해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 축제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한 '찾아가는 청년몰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변화된 청년몰의 모습을 알리고 시민들의 발길을 유도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상시장 청년몰이 세대를 아우르는 창업의 산실이자 지역의 매력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