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애니고등학교, 벽화 재능기부 활동 성료 (강원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애니고등학교가 지역사회에 밝은 에너지를 불어넣는 담장 벽화 재능기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2026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벽화동아리 '페인트' 소속 학생 12명과 지도 교사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춘천시 서면에 위치한 금산초등학교의 낡은 담장 일부를 무대로 삼았다. 약 2개월에 걸친 꼼꼼한 현장 답사와 기초 작업, 그리고 학생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다채로운 그림들이 낡은 담장을 생기 넘치는 예술 작품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재능 기부를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되었다. 완성된 벽화를 마주한 금산초등학교 교장과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열정과 정성이 담긴 작품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양주 강원애니고등학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희망의 색을 입히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는 강원애니고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강원애니고는 2025년부터 시작된 이 벽화 재능기부 사업을 앞으로도 매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를 대표하는 특색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지역사회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내년에는 학교 인근 공공기관과 가정을 대상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