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충북테크노파크, 신규 근로자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영동군 제공)



[PEDIEN] 충북 영동군이 지역 기업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와 신규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영-스테이 지역성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22일 오후 3시 군청 상황실에서 충북테크노파크와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된다. 관내 기업 20여 곳과 신규 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채용 초기부터 이직을 예방하고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규 근로자를 채용한 관내 기업과 영동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신규 근로자다.

기존 기업 지원 사업이 주로 제조 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집중되었다면, 이번 '영-스테이' 사업은 인구 감소라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기업의 인력 확보를 돕고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테크노파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동군은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이차보전금 지원, 제조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 사업, 외국인 고용기업 환경개선,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및 구축 지원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경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