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장마철 대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 완료 (서산시 제공)



[PEDIEN] 충남 서산시가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시 보관 중인 오염물질이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시는 총 4개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60여 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원료 보관시설과 우수배제시설, 배수로 및 방지시설 등의 관리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또한, 현장 지도도 병행하여 업소들의 환경 관리 역량 강화를 도왔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현장에서 조치했다. 하지만 중대한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환경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한 치의 관용 없이 대응한다는 것이 시의 확고한 방침이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정기 및 수시 점검을 통해 총 23건의 법령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고발 및 행정처분과 함께 총 4000만원의 과태료 및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는 환경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결과다.

서산시는 이번 장마철 대비 점검 외에도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점검과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장의 자율점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앞으로도 취약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환경 관리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