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태안군이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와 손잡고 지역 내 독거노인 80가구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는 생활개선회 회원 20명이 모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직접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를 비롯해 김, 계란, 마늘쿠키 등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정성껏 포장했다. 준비된 물품은 곧바로 독거노인 80가구에 전달됐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았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말벗 봉사를 함께 진행했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대화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되었으며, 회원들과 어르신들 간의 정서적 교감도 깊어졌다.
생활개선회는 지난 2019년부터 독거노인 후원결연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역시 이번 나눔을 포함해 총 세 차례에 걸쳐 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벗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태안군은 이번 활동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평가한다. 앞으로도 군은 생활개선회를 비롯한 지역 내 다양한 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살피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안의숙 태안군 생활개선회장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더욱 힘드실 때”라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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