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릉시 중앙동의 밤이 더욱 깊고 아름다워졌다. 중앙동주민센터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객사문까지 이어지는 돌담길의 조명 개선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백 년 역사를 간직한 국가유산인 강릉대도호부관아와 국보 제51호 객사문의 고즈넉한 돌담길을 따라 밤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닐 수 있도록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조명 설치는 돌담 자체의 아름다움을 훼손하지 않는 방향으로 세심하게 진행됐다. 과도한 빛을 피하고 돌담의 질감과 입체감을 살리는 은은한 조명을 선택, 편안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야간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집중했다.
최덕집 중앙동장은 "이번 조명 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돌담길을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강릉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강릉의 밤이 조명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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