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괴산군이 지역 어르신들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하며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월 한 달간 '시니어 리더 대학'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순회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시니어 리더 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전문 기관과 연결하는 생명지킴이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생명배달 교육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인식 개선 △심리지원 힐링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센터는 지난 6월 4일 청천면을 시작으로 불정면, 연풍면 등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16일 사리면 교육을 포함해 총 4개 면에서 100여 명의 어르신이 교육을 이수했다. 감물면, 장연면, 청안면에서도 교육이 예정되어 있어 참여 인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을 마친 시니어 리더들은 앞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우울감이나 자살 위험 신호를 보이는 주민들을 발견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과 신속하게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지역사회 돌봄 시스템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은태경 센터장은 “자살 예방은 주변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새롭게 양성된 시니어 리더들이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든든한 생명지킴이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교육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들의 활동은 지역사회 내에서 위기 개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시책 확산 기록
안전망구축 — 괴산군은(는) 전국 3번째로 발표했습니다 (현재 8곳) · 확산 현황 보기
피디언이 수집한 전국 지자체 보도자료(2023-01~)의 발표 시점 기준입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