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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세종대왕면, 거동 불편 어르신에 '실버카' 지원
여주시 세종대왕면이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카 지원 사업을 펼쳤다. 세종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28명의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번 사업은 노인성 질환이나 기력 저하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경제적인 부담으로 폐유모차나 보조 장비에 의존해야 했던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지원된 실버카는 어르신들의 신체 특성을 고려하여 특별히 제작됐다. 브레이크 잠금장치, 높낮이 조절 기능, 수납공간, 휴식용 의자까지 갖춘 최신형 모델로 실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다.실버카를 전달받은 박 모 어르신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다리가 아파 집 앞에 나가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제 실버카 덕분에 바깥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희수, 노규남 공동위원장은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웃과 소통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세종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종대왕면'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
고양시 일산동구, 봄 맞아 도심 곳곳에 아름다운 꽃길 조성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봄을 맞아 주요 도로변과 도심 곳곳에 다채로운 꽃을 식재, 시민들에게 특별한 봄 볼거리를 제공한다.'2026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도시 전체에 꽃의 향기와 생동감을 불어넣어 '꽃의 도시'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일산동구는 호수로와 중앙로를 중심으로 봄꽃과 다양한 초화류를 심고 화분을 설치해 도심 경관을 화사하게 꾸밀 예정이다.특히 시민들이 출퇴근길과 일상에서 봄을 느끼도록 주요 도로변과 생활권 주변에 꽃길을 조성한다. 장항 지하차도 안전지대 난간걸이 화분에 꽃을 심고, 버스정류장 4개소에 웨이브페튜니아 등 2종의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한다.중앙분리대에는 가우라 등 15종의 초화를 심는다. 호수로 구간에는 꽃화분을 설치하고 백마주유소 사거리 장미조형물 주변에 리빙스턴데이지 등 6종의 초화를 심어 도로변과 교차로 일대를 화사하게 꾸민다.일산동구 관계자는 봄맞이 꽃 식재를 통해 삭막한 도심 거리를 밝고 아름답게 바꾸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꽃을 즐기며 봄의 정취를 느끼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특색 있는 꽃 경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걷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성남시, 파크콘서트 3월 개최 두고 '선심성' 논란
성남시가 대표적인 시민 문화 행사인 성남파크콘서트의 개최 시기를 갑작스럽게 변경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3월에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을 두고, 선거를 의식한 행보라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다.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해련 의원은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파크콘서트 개최 시기의 부적절성을 지적했다. 성 의원은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눈길을 끌려는 의도가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파크콘서트는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2년 시작된 행사다. 과거에는 5월 가정의 달에 주로 열렸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잠정 중단됐다. 신상진 시장 취임 후에는 2025년 6월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8월 이후에 개최됐다.하지만 성남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올해 콘서트를 갑자기 3월로 변경했다. 이에 대해 성 의원은 “불과 2개월 전 임시회에서 9월 개최 계획이 보고됐는데, 특별한 설명 없이 3월로 앞당겨진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성 의원은 또 “대규모 시민 행사를 선거를 몇 달 앞두고 개최하는 것은 선거를 의식한 행정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 문화 향유를 위한 행사라면 시기와 예산 편성이 투명해야 한다”며 “선거를 앞두고 급하게 일정을 바꿔 시장의 업적을 홍보하는 것은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까지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논란에 대해 성남시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파크콘서트가 예정대로 3월에 개최될지, 아니면 다른 시기로 연기될지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부천시 다문화가족, 인클로버재단과 함께 특별한 가족사진 촬영
부천시 다문화가족 21가정이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26년 3월 15일, 인클로버재단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유대감을 높이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이 후원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이날 행사에는 인클로버재단 한용외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 1명과 봉사자 7명이 참여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4명과 자원봉사자 2명도 함께 가족들의 촬영을 도우며 원활한 진행을 지원했다.촬영에 참여한 가족들은 평소 가족사진을 찍을 기회가 드물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감사하다"는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오욱제 센터장은 가족사진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가족사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가족의 사랑과 시간을 담는 의미 있는 선물"이라고 말했다.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센터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하남시, '미라클 줍모닝'으로 활기찬 주말 시작…130여 명 동참
하남시가 '미라클 줍모닝' 캠페인을 재개하며 2026년의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지난 3월 14일 오전 8시 30분,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첫 활동에는 개인 및 가족 봉사자, 캠프지기 등 13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미라클 줍모닝'은 시민들이 아침 시간을 활용해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캠페인이다. 2025년 시범 운영에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2026년에는 가족 단위 참여를 확대했다.참가자들은 장갑, 집게, 수거 봉투를 들고 미사 문화의 거리를 청소했다. 약 90분 동안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부모들은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살아있는 환경 교육'을 실천했다.한 시민은 “지난해 활동이 끝나 아쉬웠는데, 새 시즌 시작 소식에 온 가족이 신청했다”며 “이웃들과 깨끗해진 거리를 걸으니 주말 아침이 활기차다”고 말했다.하남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첫 활동에 보여준 뜨거운 성원을 통해 시민들의 높은 환경 의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올해 더 많은 시민이 '미라클'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 구역 확대 및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30여 명의 캠프지기는 봉사자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활동을 지원했다. '미라클 줍모닝'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누구나 쉽게, 봉사는 즐겁게'라는 가치를 실현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
동대문구, AI와 주민망으로 복지 사각 찾는다…‘위기가구 찾기’ 본격화
서울 동대문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찾는 방식부터 바꾸기 시작했다.단전 단수나 건강보험료 체납 같은 위기 징후를 시스템이 먼저 읽고 AI가 초기 전화를 걸어 상태를 살핀 뒤, 복지 담당자와 동네 주민망이 다시 확인하는 방식이다.구가 내건 방향은 분명하다.기술이 사람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더 빨리 사람을 보내는 데 쓰이게 하겠다는 것이다.동대문구는 지난 2월 'AI 공존도시'를 선포하며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출범시켰고 이 자리에서 행정 전반에 생활밀착형 AI를 접목하겠다는 방향을 공식화했다.기반이 되는 것은 정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 이른바 행복e음이다.보건복지부는 단전 단수 등 45종 위기정보를 분석해 복지위기가구를 찾고 2024년부터는 여기에 대화형 AI 초기 상담 시스템을 얹어 전화 상담 내용을 자동으로 담당 공무원에게 넘기도록 했다.예전에는 공무원이 일일이 전화를 걸거나 찾아가 초기 상담을 해야 했지만, 이제는 AI가 먼저 기초 상황을 확인하고 담당자는 정말 도움이 시급한 가구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다.동대문구도 이 체계를 활용해 정기 발굴 조사에 들어갔다.구에 따르면 동대문구는 2025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통해 위기 징후가 있는 고위험 대상자 9008명을 발굴했고 AI 상담과 조사 과정을 거쳐 4641건의 복지급여 서비스를 연계했다.여기서 끝나지 않는다.행정 데이터가 놓칠 수 있는 현장은 결국 사람의 눈이 메운다.동네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로 꾸린 '동네방네 두드림 활동단'은 2023년 3월 출범한 뒤 매달 한 번 '두드림데이'를 운영하며 주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안부 확인을 이어오고 있다.구에 따르면 동대문구 지역복지공동체는 지난해 위기가구 4만7213건을 발굴 지원했다.동대문구는 이 같은 구조를 'AI 이웃'이 함께 움직이는 동대문형 발굴 체계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실제로 동대문구의 복지 안전망은 점점 더 촘촘해지고 있다.구는 현재 'AI 안부든든 서비스'로 약 800가구를 지원하고 있고 네이버클라우드와 연계한 '안부확인 All Care 서비스'로 200가구를 더해 총 1000가구까지 스마트 안부 확인 대상을 넓혔다.여기에 위기가구를 발견한 주민에게 1건당 5만원, 연 최대 30만원을 주는 신고자포상금제도도 운영 중이다.신고는 동주민센터는 물론 복지위기알림앱과 '복지누리톡'으로도 가능하다.제도권이 먼저 못 본 위기를 동네가 알려주고 행정이 바로 잇는 구조를 만든 셈이다.이필형 구청장은 "위기가구 발굴은 행정 혼자 완성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체계"라며 "동대문구는 AI를 활용한 발굴관리시스템과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함께 가동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하게 닿는 지원체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동대문구가 이번에 보여주려는 것은 화려한 기술이 아니다.위험 신호를 놓치지 않는 행정, 그리고 그 신호를 실제 도움으로 바꾸는 사람의 손이다. -
포승읍,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캠페인 돌입
평택시 포승읍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시작하며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살피는 데 초점을 맞춘다.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것이 목표다.포승읍은 의료수급자들의 건강검진 수검 독려 홍보도 병행한다. 의료수급자들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건강검진은 건강관리의 출발점이자 중증질환 예방의 중요한 수단이다. 이에 포승읍은 검진 대상자가 빠짐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지난 16일 열린 정기회의에서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러한 내용들을 논의하며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2026년 3월까지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구체화했다.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연계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포승읍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의료수급자 건강검진 홍보를 병행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건강증진을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평택 안중도서관, 퇴근길 인문학 시즌5 운영…'경제를 읽는 인문학' 강연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이 시민들의 경제 사회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퇴근길 인문학 시즌5'를 운영한다.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즌은 '경제를 읽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총 3회의 강연이 준비됐다. 2026년 트렌드부터 부동산, 주식까지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경제 이슈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낼 예정이다.4월 2일에는 서유현 작가가 '2026 트렌드코리아: AI 대전환 시대의 10대 경제 키워드'를 주제로 첫 강연을 시작한다. 안중도서관 1층 공간이음에서 오후 7시에 만날 수 있다.5월 14일에는 한문도 작가가 '2026년 부동산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6월 5일에는 최진권 작가가 '주식, 사람을 읽다: 돈이 되는 주식을 사라'를 주제로 강단에 선다.강연 신청은 강연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안중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퇴근길 인문학 강연이 변화하는 경제 흐름을 더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인문학적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퇴근 후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운영된다.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
동대문구, 10억 투입해 학교 안 안전망 넓힌다…특수교육부터 느린학습자까지
서울 동대문구는 학교에서 가장 먼저 살펴야 할 아이들을 위해 사람부터 더 세우기로 했다.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난독, ADHD, 경계선지능 등으로 수업과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교육경비 10억2000만원을 투입하는 것이다.빠른 아이만 앞서가게 두지 않고 도움이 더 필요한 아이 옆에 먼저 손을 내미는 쪽으로 교육정책의 무게를 옮긴 셈이다.이번 지원의 한 축은 '동대문구 특수교육 서포터즈'다.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이 교과수업에 참여하고 이동과 식사, 행동 관리까지 학교 생활 전반을 무리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인력이다.동대문구는 서울동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올해 25개교에 34명을 배치하고 7억3897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별도로 특수교육 대상은 아니지만 학습과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학습지원 코디'도 확대한다.초등 18개교, 중학교 9개교 등 27개교에 42명을 배치하고 약 2억9000만원을 지원한다.지난해보다 지원 인원도 더 늘어났다.이 사업은 단순히 인력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는다.구는 지난해 '구청장이 찾아가는 학교 차담회'에서 교사와 학부모들이 내놓은 의견을 반영해 학습지원 코디 사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동대문구는 2026년도 교육경비보조금을 170억원으로 늘리면서 현장 요구가 컸던 학습지원 코디와 특수교육 서포터즈 지원 확대를 주요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다.학교 현장에서 '조금만 더 도와주면 따라올 수 있는 아이들'을 놓치지 않겠다는 판단이 예산에 반영된 것이다.동대문구는 이미 제도권 밖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느린학습자 지원도 별도로 넓히고 있다.구는 올해 3월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며 경계선지능 아동 청소년을 위한 발굴과 지원을 본격화했고 복지누리넷에도 종합심리검사와 학교로 찾아가는 언어 인지 사회성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다.법적 특수교육 대상이 아니더라도 실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맞춤형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학교 현장에는 다양한 이유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있다"며 "일선 학교와 서울동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성적 경쟁이 아니라, 교실 안에서 누구도 너무 일찍 포기하지 않게 만드는 일에 가깝다. -
인천시, 공무원 대상 ‘양자 문해력 교육’ 실시
인천광역시가 미래 산업의 핵심인 양자 기술에 대한 공직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양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인천시는 3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공무원 양자 문해력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정책 담당자들이 양자 기술의 개념과 산업적 가치를 이해하고 관련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지역 양자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의 기초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인천시의 의지가 반영됐다.이날 교육에는 국내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양자 기술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양자 기술의 현황과 인천의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먼저 글로벌 양자기업 IDQ코리아의 엄상윤 대표가 '일상 속으로 들어온 양자기술 공공서비스가 먼저 바뀝니다.'를 주제로 강연했다.엄 대표는 공공 안전과 데이터 보호를 위한 양자 암호 및 센싱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직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이어 연세대학교 정재호 양자사업단장은 '외과의사가 만난 양자컴퓨터 양자컴퓨팅과 암치료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인천의 강점인 바이오산업에 양자 컴퓨팅 기술을 접목한 '양자-바이오 융합'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산업과 연구 인프라 간 시너지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양자 전환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산 학 연 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양자 산업 육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특히 산업과 연계한 양자컴퓨팅 활용 전략을 구체화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인천형 양자-AI바이오 융합클러스터'조성을 목표로 양자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김진환 시 AI혁신과장은 "양자 기술은 인공지능을 넘어 도시의 미래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공직자들이 먼저 전문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도시, 산업, 시민의 일상에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비전2동 주민자치회, 도심 텃밭 정비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평택시 비전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 도심 텃밭을 정비하고 에너지 절약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쾌적한 텃밭 환경을 제공하고, 에너지 절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회는 텃밭 정비와 함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병행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텃밭 정비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분양될 텃밭의 구획을 나누고 주변을 정리하는 데 힘썼다. 삭막했던 텃밭 주변에는 봄꽃을 심어 도심 속 자연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었다.김기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흙을 만지며 소소한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텃밭 공간을 쾌적하게 단장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박근숙 비전2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주민들이 도심 속 텃밭에서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동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텃밭 정비 후에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 이어졌다. 최근 국제 정세 불안에 따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이다.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며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
현덕면, 새봄맞이 마을 환경정화 캠페인…어린이들도 힘 보탰다
평택시 현덕면이 새봄을 맞아 활기를 띠었다. 현덕면 자원봉사나눔센터가 주축이 되어 지난 17일 마을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시립평택이안어린이집 원아들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캠페인 참여자들은 현덕면 일대의 묵은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아이들은 작은 손으로 쓰레기를 줍고, 어른들은 무거운 짐을 나르며 화합하는 모습이 돋보였다.주희경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장은 "새봄을 맞아 아이들과 주민들이 함께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최정욱 현덕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또한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현덕면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현덕면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현덕면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더불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
인천신용보증재단, 위기 소상공인 '알람'으로 사전 지원 나선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를 사전에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소기업 소상공인의 부실예측 모형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경영위기 소상공인 알람모형 및 선제적 지원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16일 재단은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경영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이번에 구축된 '경영위기 소상공인 알람모형'은 매출 감소율, 대출 증가율 등 주요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6개월 이내에 위기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조기에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재단은 이 시스템을 통해 잠재적 위기 소상공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각각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알람모형을 통해 위기 징후가 포착된 소상공인에게는 금융, 경영, 연계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이 제공된다.금융 지원으로는 특례보증 등 재단의 다양한 보증 상품을 활용한 자금 지원이 이루어진다. 경영 지원은 경영 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필요에 따라서는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정책 지원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부현 인천신보 이사장은 "이번 연구가 실제 정책으로 활용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이 이사장은 "경영 위기 소상공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안산시, 독일 경제사절단 ASV지구 방문…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강화
안산시가 독일 경제사절단을 맞이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방문은 '제19회 독일 경제 아시아-태평양 회의'와 연계된 사전 답사 일정으로, 독일 경제계가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투자 환경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독일 금속, 기계, 첨단제조 분야 22개 기업 대표단을 포함한 33명의 경제사절단은 17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내 에이로봇 본사를 방문하여 ASV 투자 브리핑에 참석했다.시는 ASV지구의 투자 여건과 인센티브, 친기업 행정 정책을 소개하고,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와 경기테크노파크 등 산 학 연 혁신 생태계를 설명하며 글로벌 기업 유치 전략을 공유했다.특히 기업 발굴부터 투자 상담, 입지 제공, 행정 지원까지 이어지는 '기업 중심 비즈니스 행정'을 강조했다.브리핑 후 방문단은 ASV지구에 입주한 로봇기업 에이로봇의 연구개발 및 생산 시설을 시찰하며 실제 기업 활동이 이뤄지는 산업 현장을 둘러봤다.에이로봇 측은 안산이 로봇 기업이 성장하기에 매우 유리한 환경을 갖춘 도시라는 점을 강조하며, 반월 시화 국가산업단지에 밀집한 약 2만여 개 제조기업이 로봇 자동화 기술의 주요 수요처라고 설명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는 산 학 연 혁신 생태계가 구축된 곳으로 글로벌 기업이 연구개발과 첨단 제조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로봇과 스마트 제조 기업들에게 큰 기회가 될 안산에서 독일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과 산업 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시는 앞으로도 해외 정부 기관과 글로벌 기업, 투자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글로벌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