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노인복지관, '선배시민 봉사단'으로 지역사회 활력 불어넣어
파주시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돕는 '선배시민 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선배시민은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시민을 의미한다. 파주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2024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기후지킴이개선단'은 공원 정화 활동, 오염 지역 탐색 등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기 회의를 통해 환경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아동들에게 환경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2023년부터 운영된 '뜨개랑' 봉사단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뜨개 물품을 취약 계층에 기증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특히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뜨개질 교육을 진행하며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노인복지관의 선배시민봉사단이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지속 가능한 참여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남시, 고독사 예방 위해 2억 3천만원 투입…1367명 안부 확인 나선다
성남시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올해 2억 3천만원을 투입, 안부 확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13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들에게 반찬이나 음료를 주 1회 또는 월 1회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생활을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대상자들은 40세 이상 저소득 1인 가구 중 고립 가구 판단 조사에서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사람들이다. 구체적으로 다른 사람과 소통이 단절됐거나, 전기·가스요금을 2개월 이상 체납했거나, 2주간 지속적인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 등에 해당한다. 이들은 6점 이상의 고독사 위험 점수를 받았다.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야쿠르트 배달원 등과 대상자를 매칭하여 촘촘한 안부 확인망을 구축했다. 이들은 가정 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이상 징후 발견 시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해 고독사 위기 상황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성남시 관계자는 “동 지역별 안부 확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독사 걱정 없는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
파주 신촌 온천공보호구역, 지정 해제 결정
파주시는 신촌동 일대 '파주 신촌 온천공보호구역'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2016년 온천 발견 신고 이후 2017년 8월, 5249㎡ 규모로 지정된 지 7년 만이다.당초 파주시는 온천 자원 보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했다. 하지만 우선 이용권자의 자금난으로 10년 넘게 개발이 이뤄지지 못했다. 사실상 사업이 중단된 상태였다.이에 파주시는 2025년 9월, 온천 이용권자로부터 개발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 장기간 방치 시 지하수 오염과 주변 환경 훼손이 우려된다고 판단했다.파주시는 온천법에 따라 온천발견 신고수리 취소 및 온천공보호구역 지정 해제를 추진했다. 주민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최종 해제를 결정했다.굴착 완료된 온천공 1곳에 대해서는 원상회복 명령을 통보할 예정이다. 장기간 방치로 인한 지하수 오염 및 환경 훼손을 막기 위해서다.이번 조치로 장기간 미개발 상태였던 부지 정비가 가능해졌다. 비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해소하고, 토지 이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지영 도시계획과장은 “장기간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 온천공보호구역을 해제해 계획적인 토지 이용을 유도하고 지역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파주시, 2026년부터 C형간염 확진 검사비 지원 확대…종합병원까지
파주시 보건소가 C형간염 확진 검사비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2026년부터는 56세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종합병원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에서 확진 검사비를 지원한다. C형간염은 혈액을 통해 감염되며,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특히 40~50대에서 발병률이 높고 간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98%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파주시는 C형간염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기존에는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확진 검사를 받은 경우에만 검사비 지원이 가능했다. 하지만 2026년부터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은 56세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은 후 확진 검사를 받은 시민이다. 지원 금액은 C형간염 바이러스 확진 검사비 본인부담금으로, 1인당 1회에 한해 최대 7만원까지 지원된다.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보조금24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을 검색하여 온라인으로 하거나, 파주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해의 다음 해 3월 31일까지다.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C형간염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연령 시민들은 국가건강검진을 반드시 받고, 항체 양성 통보를 받았다면 신속하게 확진 검사를 받아 지원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도봉구, 쿠팡이츠·오토바이정비협회와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실시
도봉구가 배달 플랫폼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에 나선다.3월 19일 도봉구청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봄철 배달 운행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점검은 도봉구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이륜차 안전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이다. 2023년에 두 차례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다.도봉구는 장소 제공 및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사업 안내를 담당한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이륜차 소모품 교체 비용 등을 지원하며,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는 정비 인력을 지원한다.정비협회 소속 정비사들은 당일 이륜차의 제동장치, 조향장치, 타이어 마모 상태 등을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후에는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필터, 점화플러그 등 주요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준다.도로교통공단은 현장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 배달 플랫폼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7월에는 쿠팡이츠서비스와 '배달 플랫폼종사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배달 플랫폼 종사자들의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배달 플랫폼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구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내 안전한 배달 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
파주시 금촌3동,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 운영…어르신 건강 챙긴다
파주시 금촌3동이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과 복지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노인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지난 12일에는 맥금14통 경로당에서 첫 번째 이동상담이 진행됐다. 이곳은 교통이 불편하고 편의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컸던 곳이다.이날 ‘운정적십자사’는 미용 봉사를, ‘행운보청기 청각센터’는 청력 검사를 지원했다. 또한 ‘연세송내과’ 간호사가 기초 건강검진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꼼꼼히 살폈다.건강 관련 서비스뿐 아니라 외모를 단장할 기회까지 제공되자,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금촌3동은 파주보건소와 협력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반짝활짝 뇌똑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야동7통 경로당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김종훈 금촌3동 노인회 분회장은 “찾아가는 의료 복지 서비스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일상 속 활력을 되찾고, 파주시 복지가 점점 좋아진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전종고 금촌3동장은 “이동상담센터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적극적인 공공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발굴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금촌3동은 앞으로도 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의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성남 영장산에 멸종위기 하늘다람쥐…ESG 협업이 낳은 쾌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영장산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28호인 하늘다람쥐가 발견됐다. 16일, 성남시는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며 ESG 환경 분야 사업의 성과를 강조했다.이번 발견은 성남시가 18개 기관과 협력하여 추진 중인 ESG 환경 분야 사업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무인 센서 관찰 카메라에 하늘다람쥐의 활공 모습이 22초 동안 생생하게 포착된 것이다.공개된 영상에는 하늘다람쥐가 비막을 펼치며 활공하는 역동적인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2024년 12월에는 같은 지점에서 하늘다람쥐의 배설물로 추정되는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다.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발견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산림생태계의 건강성과 성숙도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종인 하늘다람쥐의 존재가 확인된 것은 영장산 권역의 생태적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시는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일렉트릭, 맹산환경생태학습원과 협력하여 생태원 일대에 하늘다람쥐 서식처 보전을 위한 인공둥지 40개를 설치했다. 이번 발견은 이러한 ESG 환경분야 상생 협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성남시는 영장산과 남한산성 일부 임야, 상대원동 등 3곳을 2008년부터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매년 자연환경 모니터링을 통해 삵, 고라니, 오색딱다구리 등 다양한 야생동물의 서식과 상수리, 신갈, 굴참, 떡갈나무 군락지가 확인되고 있다.시는 앞으로도 주요 산림지역 8개 권역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계획이다. 야생생물 보호구역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멸종위기종 야생동물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서식지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 거점시설 교육 프로그램 개강
파주시는 지난 13일, '성매매집결지 폐쇄 합동 거점시설'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26년 상반기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반성매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이번 교육은 2025년 처음 시작된 시민 대상 문화예술 교육의 일환이다. 파주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는 동시에 성매매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상반기 과정은 3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창작 활동과 토론을 통해 성평등과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반성매매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특히 교육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은 '성평등 파주'와 거점시설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는 교육 참여자뿐만 아니라 시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반성매매와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뜻깊다”며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전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파주시 관계자는 “거점시설을 시민 문화교육 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반성매매에 대한 공감과 참여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매개로 올바른 가치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영등포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에 월 30만원 자기돌봄비 지원
영등포구가 가족을 돌보느라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해 자기돌봄비를 지원한다.9세에서 39세 사이의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은 장애나 질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보살피는 이들을 말한다. 이들은 학업이나 취업 등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영등포구는 이러한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해 월 30만원의 자기돌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하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이다.이번 지원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지원금은 자기계발, 건강관리, 상담 치료, 문화 활동 등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가족 돌봄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돌봄 대상자가 중증 장애인이거나 중증 난치 질환자이거나, 돌봄 대상이 2인 이상일 경우에는 월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다만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자기돌봄비 지원 신청이 불가능하다. 서울시 청년수당, 디딤돌소득, 희망두배 청년통장 등 유사 사업 참여자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사업 참여자는 2개월마다 돌봄기록서를 제출해야 한다. 돌봄기록서에는 자기돌봄비 사용 내역과 사업 기간 동안 가족 돌봄 부담의 변화 과정을 기록해야 한다.신청은 4월 16일부터 31일까지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시 가족돌봄 청소년 청년 등록은 필수다.만 9세에서 13세 사이의 가족돌봄 청소년은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하다. 이들은 필요 서류를 지참하여 법정대리인과 함께 영등포구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꿈과 삶을 뒤로 미뤄온 청춘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 구청장은 "가족돌봄 청소년 청년이 사회적 보호망 속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성남시,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서명운동 본격화
성남시가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3월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명운동은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출발해 성남, 용인, 수원, 화성을 잇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조속한 추진을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온라인 서명은 성남시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서명지는 시청, 구청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하여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성남시는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경기 남부권역 주요 도로의 상습 정체 해소와 도시 균형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의 첫 관문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성남시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정부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성원축산유통, 성북구 아동복지시설에 한우 우족 630kg 기부
성원축산유통이 지난 10일, 서울 성북구의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한우 우족 630kg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기부하는 업체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배준호 성원축산유통 대표는 아이들이 있는 시설에서 더욱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한우 우족 630kg을 5kg 단위로 직접 소분해 포장하는 정성을 보였다.성원축산유통은 지난해에도 성북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한우 우족을 기부한 바 있다.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배준호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따뜻한 기억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시설에 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진심을 담아 말했다.이러한 기부는 성북구 주민으로서 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쌓은 경험에 대한 감사의 뜻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준 성원축산유통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 관이 함께하는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파주시 금촌3동, '잠든 용치와 평화의 바람' 사진전 개최…잊혀진 전쟁의 흔적을 보다
파주시 금촌3동이 경기문화재단과 손잡고 특별한 사진전을 연다.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잠든 용치와 평화의 바람' 사진전이 개최되는 것. 이 사진전은 잊혀져가는 전쟁의 흔적을 되돌아보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전시되는 사진들은 경기문화재연구원이 정전 70주년을 맞아 경기도 내 전쟁 및 분단 관련 비지정 근대문화유산 실태조사 과정에서 기록한 자료들이다. 경기도 내에 현존하는 용치의 분포와 현황을 생생하게 담아냈다.용치란 '용의 이빨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적군의 침입을 막기 위해 하천이나 교통로에 설치한 콘크리트 구조물을 말한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이 처음 만들었으며, 우리나라는 1.21 사태 이후 1970년대에 주로 설치됐다.이번 사진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역사와 예술의 시선을 함께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5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군사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잠들어 있는 용치의 모습을 통해, 관람객들은 일상 속에서 새로운 역사적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종고 금촌3동장은 “이번 사진전이 지역에 남아 있는 역사적 흔적을 다시 바라보고 우리의 일상 속에 자리한 기억과 풍경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 도심에 1만 8,000가구 쏟아진다"…
영등포구가 영등포역 남측 일대를 약 1만 8000세대 규모의 '초고층 신도시'로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영등포역을 중심으로 도림동과 신길동 일대의 노후 주거지가 최고 49층 높이의 고층 단지로 탈바꿈하며 영등포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그릴 전망이다.이번 사업은 영등포역 남측에서 도림 신길 권역까지 이어지는 총 9개 구역을 연계한 대규모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전체 공급 규모는 약 1만 8천 세대로 도심 내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주택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먼저 최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된 '영등포역 인근'에는 최고 48층, 3366세대 규모의 랜드마크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해당 구역은 약 10만 규모로 노후 주택 비율이 86.3%에 달하는 저층 주거 밀집 지역으로 이번 정비사업의 핵심 사업지로 꼽힌다.도림동 권역에서는 '도림1구역'과 '도림 133-1구역'이 각각 최고 45층 높이의 단지로 정비될 예정이다.신길동 권역 역시 '신길제2구역'과 '신길15구역'이 최고 49층 규모의 고층 단지로 변화하며 이 지역의 스카이라인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시공사 선정 단계인 신길1구역과 신길2구역, 예정지구 지정 단계 신길4구역, 정비계획 입안 단계 신길16-2구역 등 총 9개 구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거대한 생활권을 형성하게 된다.영등포역 남측 재개발 대상지는 대부분 10만 이상의 대규모 부지로 구성되어 오랜 시간 정체됐던 저층 주거지가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나는 전환점을 맞고 있다.특히 1호선 영등포역과 7호선 신풍역에 이어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까지 더해지며 주거 생활 교통을 고루 갖춘 서울 서남권의 핵심 주거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역 남측 일대의 변화는 낙후된 도시 이미지를 벗고 서울의 미래를 상징하는 명품 주거지로 거듭나는 과정"이라며 "1만 8천 세대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
관악구, 취약계층 아동 치과 진료 지원 확대…'그룹홈' 아동도 혜택
관악구가 취약계층 아동의 구강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2026년 아동 치과진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201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18세 미만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시설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 진료와 적기 치료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공동생활가정' 거주 아동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는 의료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적극 발굴,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소득 격차가 구강 건강 격차로 이어지는 것을 막고, 취약계층 아동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적인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사업은 관악구보건소의 예방 관리와 지역 내 민간 의료기관의 전문 치료를 결합한 민관 협력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보건소는 대상 아동에게 구강보건 교육, 구강 검진, 불소 도포 등 예방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검진 결과 충치 치료나 신경 치료 등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한 경우, 보건소는 협약을 맺은 관내 치과의원으로 아동을 의뢰한다. 올해 사업에는 관악구치과의사회 소속 36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협력 치과는 보건소에서 의뢰받은 아동에게 충치 및 신경 치료, 발치, 보철 치료 등 맞춤형 진료를 제공한다. 아동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구강보건 교육 방식도 개선된다. 기존 시청각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아동이 직접 칫솔을 들고 올바른 양치법을 익히는 '체험형 실습 교육'을 강화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순히 치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박준희 구청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 치료를 포기하는 아동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촘촘한 예방 진료 체계를 구축해 사각지대 없는 아동 청소년 구강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관악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치 예방, 조기 발견 및 치료, 구강 건강 관리 습관 형성까지 이어지는 전방위적 체계를 구축, 지역 아동의 전반적인 구강 건강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