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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시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3월 16일, 시는 인재개발원에서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제 판례와 사례로 알아보는 층간소음 예방 교육'이라는 주제로, 층간소음 전문가가 강사로 초빙됐다. 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 분쟁을 입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정하고 예방하는 기구다.
그동안 위원들은 분쟁 조정에 대한 전문성 강화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에 인천시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제 판례와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을 마련한 것이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층간소음 분쟁 사례와 법적 판례를 통해 갈등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과 조정 절차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가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시는 '층간소음 전문 컨설팅단'을 운영하며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컨설팅단은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 상담은 물론,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한 교육도 제공한다.
특히 입주민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평일 근무시간에 교육 참여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 전문가가 직접 공동주택을 방문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점이 눈에 띈다. 교육 신청은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인천시 주택정책과 공동주택지원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손명진 인천시 주택정책과장은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공동주택 내 이웃 간 갈등을 줄이고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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