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군도서관이 발달장애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그림책과 함께하는 힐링 공작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기회를 넓히고, 그림책 독서와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마음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강진군도서관은 강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손잡고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도서관 어울림방에서 총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냉백 꾸미기, 시나몬 가랜드 만들기, 천연 비누 만들기, 먹는 화분 꾸미기, 입체 꽃 상자 만들기 등 다양한 오감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했다.

그림책이라는 매개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손으로 직접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은 참여자들에게 성취감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3일, 프로그램의 마지막 수업에서는 과일바구니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그동안 함께했던 추억들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10회에 걸친 프로그램의 모든 일정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송여심 강진군도서관장은 "그림책을 통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서로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송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누구나 차별 없이 도서관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