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직업교육훈련생이 ‘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훈련생 임수정 씨는 ‘아이들을 위한 맵지 않은 유아용 고추장’이라는 참신한 아이템을 선보여 예비창업자 부문 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거머쥐었다.
성평등가족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제7회 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전북지역 예비 여성 창업가들의 독창적인 사업 구상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사업화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개최됐다.
임 씨는 센터의 ‘케이푸드 한식 전문조리사 과정’을 통해 습득한 탄탄한 조리 실무 역량과 깊이 있는 식문화 지식을 총동원하여 유아용 고추장이라는 새로운 제품을 기획했다. 이 제품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맵지 않은 고춧가루를 주재료로 사용했으며, 특히 저염 조리 방식을 적용하여 전통 고추장의 깊은 풍미는 그대로 살리면서도 아이들의 건강과 입맛을 고려한 것이 핵심적인 특징이다.
더불어,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꾸러미 형태로 구성하여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기존 고추장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차별화된 전략으로 분석된다.
센터의 창업 지원 성과는 지난해에도 이어졌다. 지난해에는 ‘브레인 융합플레이강사과정’ 훈련생이었던 김수영 씨와 유희라 씨가 장려상을 수상하며 상금 50만원을 받은 바 있다. 이로써 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며 직업교육훈련이 단순한 취업 연계를 넘어 성공적인 창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임 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센터의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한식 조리 실무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을 자신감 있게 기획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실제 사업화 단계로 나아가고 제품 출시까지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훈련생들이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전문 기술과 실무 역량을 쌓고, 이를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킨 훌륭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센터는 여성들이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성공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개별 맞춤형 사후관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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