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도서관, 청각장애인 요리체험 프로그램 성료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군도서관이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 요리 체험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한 끼’를 지난 달 22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요리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의 흥미와 창의성, 성취감을 증진시키는 데 목적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강진군 수어통역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수업 전 과정에 걸쳐 수어통역이 지원되었다. 참여자들은 샌드위치, 쿠키, 마들렌, 머핀, 오란다강정 등 다채로운 요리를 직접 만들며 시각과 촉각을 활용하는 체험을 만끽했다.

특히 매 수업마다 요리 주제와 연계된 그림책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며 독서 활동과 요리 체험을 효과적으로 연결했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생크림 케이크를 주제로, 각자의 개성을 담아 원하는 재료와 장식으로 특별한 케이크를 완성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즐거움과 성취감에 높은 만족감을 표하며, “내년에도 프로그램이 계속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송여심 강진군도서관장은 “참여자들과 함께 요리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특성과 필요를 세심하게 고려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