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생활 속 디지털 활용 돕는 ‘디지털 문해교실’ 운영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이 2026년 교육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성인문해학습반 5개소, 42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교실’을 운영하며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습반별 총 5회 과정으로 구성되어, 스마트폰의 기본 조작법과 글자 크기 조절, 사진 촬영, QR코드 활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기능 습득을 돕는다. 또한 인공지능의 이해와 실제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포함된다.

특히 11월 2일부터 9일까지는 은행, 읍면사무소, 식당·카페 등 실제 생활 공간을 방문하는 현장실습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금융, 행정, 외식 등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며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현장실습에서 학습자들은 은행 자동화기기를 활용한 금융거래 및 통장 정리 방법을 배우고, 안전한 금융 서비스 이용을 위한 유의사항을 익힌다. 또한 읍면사무소에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는 과정을 실습하며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

곡성군은 이러한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타인의 도움 없이 필요한 서비스를 스스로 이용할 수 있는 자신감과 생활 속 디지털 자립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오는 11월 10일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될 ‘2026년 곡성군 성인문해한마당’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화 전시회, 작은 운동회, 국립광주과학관 디지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습자들이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