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면 오염, 모으면 자원”… 부여군, 폐건전지 회수로 환경보호·자원순환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부여군 제공)



[PEDIEN] 부여군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폐건전지 집중 수거에 나선다. 이번 수거는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수거량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폐건전지는 수은, 망간과 같은 유해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일반 쓰레기로 배출될 경우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는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어 자원순환 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이에 부여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폐건전지와 보조배터리를 집중 수거한다. 수거는 관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주민들은 가정에 보관 중이거나 사용하지 않는 폐건전지 및 보조배터리를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가져다주면 된다.

더불어 부여군은 오는 1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부여군 재활용선별장에서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를 대상으로 ‘2026년도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영농폐기물인 폐비닐과 폐농약용기, 각종 재활용품 수거가 함께 이루어지며, 이때 폐건전지 수거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폐건전지는 작은 크기지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적지 않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깨끗하고 자원순환형 부여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