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 개정면 아촌마을의 최기호 이장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갔다. 최 이장은 6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30포를 개정면에 기탁했다. 이는 지난해 직접 농사지은 백미 20포를 전달한 데 이은 것으로, 매년 쌀을 나누겠다는 다짐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고향인 개정면으로 귀촌해 부친의 뒤를 이어 농사를 짓고 있는 최 이장은 평소 마을의 대소사에 앞장서는 한편, 이웃돕기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백미 기탁 역시 이러한 그의 나눔 정신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최 이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올해도 정성껏 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의 따뜻한 마음은 쌀이라는 구체적인 형태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수현 개정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의 약속을 지키며 귀한 쌀을 기탁해 주신 최기호 이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쌀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기탁된 백미는 관내 저소득가정 3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되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든든한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