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농업환경보전 전국 경진대회 첫 ′우수상′ 수상“농업환경 데이터 활용한 과학영농, 전국적 성과 인정”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6년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단위 첫 우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경남에서는 김해시만이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수상은 김해시가 오랫동안 추진해 온 데이터 기반 과학영농과 선제적인 현장 기술지원 노력이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김해시는 매년 토양 및 농업용수 분석을 통해 농업환경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해왔다. 이렇게 쌓인 데이터는 비료 사용 처방과 농업 기술 지원에 적극 활용됐다. 시는 개별 농가에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축적된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지역별 토양 양분 상태와 변화 추이를 파악했다. 이를 통해 농업환경 문제 발생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토양 양분 불균형이나 비료 과다 사용과 같이 개선이 시급한 사항을 중심으로 현장 기술지원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농가별 재배 환경에 최적화된 적정 시비량과 토양 관리 방법을 지도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농업인 대상 교육과 현장 홍보를 병행하여 올바른 비료 사용법과 농업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썼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이 ‘분석에서 현장까지, 데이터로 만드는 안전한 김해농업’이라는 우수사례로 결실을 맺었다. 김해시의 농업환경 분석 자료와 현장 기술지원을 연계한 과학영농 성과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최윤정 김해시 농업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환경 보전과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축적된 농업환경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안전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