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김봉교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제12대 회장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3년간 경북도민의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6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는 제10·11대 전우헌 회장의 이임식과 제12대 김봉교 회장의 취임식이 동시에 열렸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김형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의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다수의 나눔봉사자 7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경북도의회 의원과 용운교육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봉교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복지 현장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여러분과 함께 나눔의 여정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6년간 경북 사랑의열매를 이끌었던 전우헌 회장의 이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전 회장은 "지난 6년간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가 위기를 극복하는 힘이 되는 것을 보며 깊은 감동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전우헌 회장에게 도민의 뜻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하며 "전우헌 회장님은 어려운 이웃을 헌신적으로 도우며 '영원한 경북맨'으로서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주셨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이 지사는 김봉교 신임 회장에 대해 "3선 도의원과 도의회 부의장을 지낸 김봉교 회장님은 도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살펴온 현장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다음 달 시작되는 '희망2027 나눔캠페인'에서 나눔의 온도를 높이고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경북 사랑의열매는 오는 12월 1일부터 '희망2027 나눔캠페인'을 시작하며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