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겨울철을 앞두고 강원특별자치도가 동해안 지역의 어구보수보관장 75곳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오는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도내 43개 항구에 위치한 어구보수보관장 7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어구보수보관장은 어업인들이 사용하는 어구를 보관하고 수리하는 중요한 시설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기기 및 전기시설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강원자치도는 각 시·군과 수협, 어촌계 등 시설 사용 단체와 협력해 시설 전반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난방기기와 전기, 가스 시설의 안전 관리 상태가 최우선으로 확인된다. 더불어 소화기 등 소방시설이 제대로 비치되어 있고 관리되고 있는지도 점검한다.
또한, 시설 내에서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소는 없는지, 화재나 재해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강원자치도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설 사용자들에게는 안전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필요시 낡은 소화기를 교체하거나 새로 비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기 시설의 경우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수리를 지원하며, 시설이 적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 더불어 화재보험 가입 여부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어구보수보관장은 어업인의 소중한 재산과 직결되는 시설인 만큼,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사용자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하여 안전한 어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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