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강원 모두를 위한 배리어프리 정책연구회’가 지난 11월 3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적인 연구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총회에는 소속 의원들과 관련 분야 교수들이 참석해 연구회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본 연구회는 도민들의 생활 공간 곳곳에 존재하는 물리적·제도적 장벽의 현황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파악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 바탕으로 강원도의 특수한 여건에 부합하는 배리어프리 기준과 관련 조례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단계별로 실행 가능한 개선 과제를 도출하여 도민들과 함께 ‘마음의 장벽’을 낮추는 인식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연구회는 지난 10월 결성된 바 있다.
향후 연구회는 교육시설 및 공공기관 현장을 직접 찾아 배리어프리 이행 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장애인 당사자들과의 심도 깊은 간담회를 개최하고, 강원형 배리어프리 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 연구용역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을 확산시키고,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여 도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백소련 연구회장은 “장애인이나 고령자와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인권 감수성을 보여주는 척도”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오래된 편견을 걷어내고, 강원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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