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금요일 밤이 섬에서 빚은 막걸리와 뜨거운 무대로 가득 채워졌다.
지난 30일 저녁, 박람회 주행사장 열린무대에서 열린 '섬섬 맥걸리 페스타'에는 개도, 낭도, 금오도 등 여수 섬에서 전통 방식으로 빚은 막걸리와 여수 지역 수제 맥주를 맛보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성인 인증을 마친 입장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섬 막걸리와 수제 맥주를 포함한 주류 2병과 간편 안주를 무료로 증정하는 파격적인 행사를 진행했다. 증정품을 받기 위한 긴 줄은 행사 시작 전부터 길게 늘어섰다.
섬 막걸리를 처음 접한 관람객들은 대부분 그 맛을 호평하며, 무료 증정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손목띠를 착용한 관람객들은 섬 막걸리 한 잔을 손에 든 채 열린무대 객석을 가득 메웠다.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자 축제의 열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걸그룹 디바가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고, 가수 임창정은 그의 히트곡들을 연이어 부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람객들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금요일 밤의 흥을 더했다.
축제의 대미는 DJ 춘자의 신나는 EDM 파티가 장식했다. 바다를 마주한 열린무대는 거대한 파티장으로 변모하며 잊지 못할 밤을 선사했다.
섬 막걸리에는 오랜 세월 바다와 함께 살아온 섬 사람들의 정성스러운 손맛과 삶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평소 섬에 가야만 맛볼 수 있었던 귀한 경험을 박람회장에서 함께 나눈 이날 밤은, 관람객들이 여수 섬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다음 달 4일 폐막을 앞둔 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는 주말에도 다채로운 축제가 이어진다. 11월 1일까지 주제섬 앞 광장에서는 '전남광주 수산물 대규모 특별전'이 열리며, 11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주제섬 미디어파사드에서 '선셋 시네마'가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0일 '섬섬 맥걸리 페스타' 현장에서는 무료 주류와 안주를 받기 위해 줄을 선 관람객들의 모습과, 증정받은 섬 막걸리 및 수제 맥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는 부녀 관람객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걸그룹 디바의 무대에 객석은 금세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으며, 가수 임창정의 히트곡 향연에 관객들은 여수 바다를 배경으로 가을밤을 뜨겁게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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