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중구는 집중적인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건강 회복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생활을 돕기 위해 '온마을 돌봄꾸러미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질병이나 노쇠로 인해 영양 섭취, 위생 관리,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건강 상태와 돌봄 욕구에 맞는 물품을 제공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통합돌봄 대상자 중 가정에서 회복 중인 퇴원환자,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거동이 어려운 주민, 그리고 영양 섭취나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 등이다.
지원되는 물품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영양 섭취 부족이나 근력 저하가 우려되는 주민에게는 영양보충식이, 배뇨·배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는 위생용품이 제공된다. 또한 퇴원환자 키트에는 약 보관함, 미끄럼방지 양말 등 일상 회복에 필요한 물품들이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최대 6만원으로 책정됐으며, 3개월 단위로 지원된다. 지원 기간 종료 전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도를 재평가해 지원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특징은 수행기관인 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가 대상자별 맞춤형 꾸러미를 직접 구성하고, 매월 1회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따뜻한 정서적 교감까지 더하는 효과를 낳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작은 꾸러미 하나지만 주민의 건강 회복을 돕고 일상을 지켜드리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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