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미래를 여는 경남교육 경남교육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경주에서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 배워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30일, 경주 일원에서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한국문화 체험 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문화적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교사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경남교육 공동체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연수에 참가한 30명의 교사들은 먼저 불국사와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하여 찬란한 한국의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교촌한옥마을에서는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멋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대릉원과 황리단길, 동궁과 월지를 둘러보며 경주가 지닌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적 매력을 온몸으로 경험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서로 다른 학교에서 근무하며 평소 교류 기회가 적었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깊은 유대감을 쌓는 소중한 교류의 장으로 기능했다.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데 긍정적인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 정선희 과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깊이 이해하는 것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데 있어 매우 의미 있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경남교육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