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제27회 이천시 농업인 대상’ 시상… 이철호·이종창·이희동 씨 수상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는 지난 10월 16일 이천쌀문화축제 문화마당에서 ‘2026년 이천시 농업인 대상’ 수상자 3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이 상은 쌀, 원예·특용작물, 축산, 농식품가공, 농촌체험 등 총 5개 분야에서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농업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화훼 분야의 이철호 씨와 이희동 씨, 그리고 쌀 분야의 이종창 씨다.

이철호 농업인은 국산 국화 품종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고 국화 수출을 통해 화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 도입으로 실용적인 농업 모델을 제시하며 절화 농가에 귀감이 됐다.

이종창 농업인은 특수 농법으로 고품질 기능성 쌀을 생산하여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모델을 구축했다. 친환경 농업 실천과 농산물우수관리, 탄소저감 기술 도입 등 농업 환경을 고려한 실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희동 농업인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농업 기술 보급에 힘썼다. 특히 폭염에 대비한 차광 도포제를 활용하여 다육식물의 열 피해를 줄이고 품질 저하를 방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신규 모주 도입을 통한 품종 다양화와 차별화된 제품 개발 노력 또한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2026년 이천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