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양군이 지난 24일 한들거점센터 한들광장에서 '함양뿌리내림 동행축제'를 개최하고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함양군귀농귀촌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 희망자 및 정착민과 기존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축제는 함양군귀농귀촌인연합회 동아리 공연과 참가자들의 노래자랑으로 흥을 돋웠다. 참가자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주전부리 판매와 벼룩시장, 중고장터가 운영되었으며, 가죽공예 및 타로점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 귀농귀촌인과 신규 정착자, 그리고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서로의 경험과 일상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은 먼저 정착한 주민들과 직접 만나 조언을 구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 A씨는 "축제를 즐기러 왔다가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게 됐다. 지역에 아는 사람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정착하는 사람에게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주거와 일자리 마련도 중요하지만, 지역 주민들과 좋은 이웃 관계를 맺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함양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선택한 이들이 지역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인 교류 기회 제공과 정착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양군귀농귀촌인연합회 관계자는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편하게 물어볼 수 있는 이웃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함양군은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신규 정착자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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