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과 인천고등학교가 지역사회 인공지능 및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6일 인천고등학교 글로벌 에듀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학생들의 교육기부와 멘토링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한 교육 시설과 자원을 공유하며 지역 학생들에게 한층 다양해진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히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학교와 도서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디지털 교육 접근성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양 기관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주안도서관과 인천고등학교 AI 프로그래밍 동아리는 지역사회 연계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달려라 스마트카 코딩 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5일, 8월 22일, 10월 17일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인천고 학생들은 초등학생들에게 스마트카 조립과 블록코딩을 지도하며 교육기부를 실천했다. 이러한 경험은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도 학생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인천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누군가의 배움을 돕는 경험은 학교 교육이 지향해야 할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주안도서관 관계자 역시 “배움은 나눌 때 더 깊어지고 재능은 나눌 때 더 큰 가치를 지닌다”는 말로 이번 협약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이번 협약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재능을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도서관이 누구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열린 배움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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