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온마루 보건교사 아카데미 운영...학교 보건실 응급상황 대응 강화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한 보건교사의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지난 23일, 관내 보건교사 35명을 대상으로 '2026 제2차 온마루 보건교사 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실제 학교 보건실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보건교사의 전문적이고 신속한 판단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학생 응급처치,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 의료 관련 사고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은 보건교사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이다.

앞서 지난 8월 열린 제1차 아카데미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수학습법과 상처 관리 실습 등 보건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각적인 교육이 진행된 바 있다. 이번 2차 아카데미는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실제 사례와 실습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학교 내에서 발생 가능한 의료사고 사례 분석 △보건실에서 흔히 사용되는 피부질환 치료 약품의 효과적인 선택 및 사용법 △급성 호흡곤란 학생 발생 시 기도 유지 방법 실습 등이 포함됐다. 이러한 실질적인 교육 과정은 보건교사들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앞으로도 학생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 학부모 건강교육, 보건교사 전문연수 운영을 통해 학교와 가정의 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실습 중심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보건교사들이 학생 건강 관리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보건교사의 전문적인 판단과 신속한 대응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들을 교육 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보건교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