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양봉산업 발전 위한 현장 소통 나서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양봉 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지난 23일, 화순군은 한국양봉협회 전남지회 및 화순군지부와 면담을 갖고 양봉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산업 발전 및 경영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의 핵심 의제는 농약 살포로 인한 꿀벌 피해 예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소모성 기자재 지원 확대였다. 또한 밀원단지 조성 부지 확보와 청년 양봉인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도 주요하게 다뤄졌다.

양봉협회 측은 농약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꿀벌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관계 기관에 요청했다.

이에 군은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농약 살포 농가와 양봉 농가의 분포를 파악하고, 농약 사용 시 주의사항과 양봉장 위치 안내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양봉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조금 지원 확대 및 지역 특성을 살린 품질 관리, 홍보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보조금의 효율적인 배분을 위해서는 사육 규모별 차등 지원 방식과 보조금 지급 전 양봉농가 전수조사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교환되었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양봉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꿀벌 피해 예방과 경영 안정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지역 특화 브랜드 육성과 청년 양봉인 정착을 통해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