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혜산서원서 올해 마지막 ‘선비풍류’ 공연 성료 (밀양시 제공)



[PEDIEN] 경남 밀양시가 지난 25일 산외면 혜산서원에서 올해 마지막 ‘선비풍류’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2026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마무리했다.

‘밀양 향교·서원, 천년의 역사를 잇다’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전통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밀양의 깊은 역사와 선비 문화를 시민과 방문객에게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 당일 혜산서원에서는 국악 공연을 비롯해 다도, 한복, 국악기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방문객들은 깊어가는 가을 서원의 아름다운 정취 속에서 전통문화와 국가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체감했다.

밀양시는 2016년부터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인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연속 선정되어 꾸준히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지역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향유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며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올 한 해 혜산서원에서 열린 ‘선비풍류’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밀양의 소중한 국가유산과 선비정신의 참뜻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