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밀양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2026 밀양 매운맛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전하라 한계를 넘는 극강의 매운맛'을 주제로, 단순히 매운 음식을 맛보는 것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매운맛에 도전하며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미식관광축제로 기획되었다.
축제의 핵심 공간인 '스파이시존'에는 전국 각지의 유명 매운맛 맛집과 밀양 지역 대표 맛집 등 총 20개 부스가 참여해, 평소 전국을 찾아다녀야 맛볼 수 있었던 개성 넘치는 매운 음식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매운맛을 달래줄 음료와 디저트, 휴식 공간을 갖춘 '릴렉스존'도 함께 운영된다.
관람객이 직접 매운맛의 한계에 도전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단계별 매운 고추를 시식하는 '도전 나의 매운맛 한계는?'을 비롯해, 극강의 매운 나초칩 먹기에 도전하는 '도전 원칩 챌린지', 매운 음식을 먹으며 목표 스코빌 지수를 달성해 나가는 '도전 스코빌지수를 채워라' 등 매운맛 애호가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전문가와 유명 방송인이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도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셰프의 테이블'에서는 강레오 셰프가 밀양 특산품인 무안 맛나향고추를 활용한 특별 메뉴 '무안 맛나향고추 오징어덮밥' 조리 시연과 시식을 직접 진행하며 전문 셰프만의 독특한 매운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 또한 축제 현장을 찾아 자체 콘텐츠를 촬영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색적인 부대 프로그램도 축제의 기대감을 높인다.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매운 음식을 맛보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스파이시 스테이지'가 열려 DJ와 가수들의 화끈한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특설공연장에서는 코미디언 송하빈과 이제규가 출연하는 '캡사이신 스탠드업 코미디쇼'가 열려, 음식보다 더 맵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젊은 층을 겨냥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되었다. 인기 유튜버 'MC 섭이네'가 진행하는 '2030 청춘파티 우리 사랑은 불장난'은 축제장을 찾은 청춘남녀들이 다양한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매운맛이라는 대중적인 소재를 먹거리와 체험, 문화 공연으로 확장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전국의 다채로운 매운맛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많은 분이 밀양을 방문해 오감으로 즐기는 매운맛의 진수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불닭볶음면을 생산하는 삼양식품과 무안 맛나향고추 등 지역의 매운맛 자원을 활용해 이번 축제를 밀양만의 차별화된 미식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매운맛의 성지 밀양'이라는 새로운 관광 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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