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서 지난 24일 개최된 야간 미식축제 ‘완슐랭 맛보삼례’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6,000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완주군과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앵커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가족과 연인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삼례 일대를 깊어 가는 가을밤의 대표적인 미식·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켰다.

우석대학교 앵커사업단의 ‘시·군명소화 대학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완주의 신선한 지역 식재료와 특색있는 음식 문화를 선보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미식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지역 주민 및 관광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체험·판매 부스에서는 완주만의 로컬 먹거리와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소개되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는 박준우 스타셰프가 참여한 라이브 쿠킹쇼가 펼쳐졌다. 박 셰프는 완주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와 더불어 참여형 퀴즈쇼 ‘완주미식고사’와 가수 현진영, 아웃사이더 등이 출연한 ‘JTV 루크의 유니버스’ 공개방송은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같은 날 오전에 삼례책마을 일원에서 열린 완주문화관광재단의 ‘2026 스테이삼례 브런치 페스타’와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이는 두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이었다.

낮 시간 동안 ‘브런치 페스타’와 삼례문화예술촌의 ‘프리다 칼로 레플리카전’ 등 고품격 전시를 즐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저녁 시간의 ‘완슐랭 맛보삼례’ 행사장으로 이동하면서, 방문객들의 평균 체류 시간이 크게 늘어났다. 결과적으로 삼례문화예술촌 일대 전체가 하루 종일 활기를 띠게 되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의 신선한 식재료와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낮부터 밤까지 풍성하게 이어진 이번 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삼례를 중심 기반으로 한 미식 관광 문화 확산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