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산문화재단이 주관하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 ‘2026 장애예술 거점 창작공간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장애예술 레지던시 참여 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제23회 서산해미읍성축제와 연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산해미읍성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14명의 장애예술 작가들이 창작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단순히 작품 전시를 넘어, 작가들의 개성과 시선이 담긴 작품을 활용해 제작된 굿즈까지 함께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했다.
이번 전시는 장애예술인들이 가진 고유한 예술적 역량과 작품이 지닌 가치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나아가 이러한 작품들이 다양한 문화상품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축제를 찾은 수많은 관람객에게 장애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지역 기반의 장애예술인 활동을 더 넓은 관객층과 연결하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했다.
특히 작품을 활용한 굿즈 제작은 예술 작품이 전시 공간이라는 한계를 넘어 일상생활에서도 향유할 수 있는 문화적 자원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러한 시도는 장애예술인의 작품 활용 범위를 넓히고, 향후 다양한 전시와 문화상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의 뛰어난 개성과 창작 역량을 더 많은 분께 알리고, 작품이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이 시각 예술을 넘어 더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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