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고운식물원 회장, 올해 함안 고향사랑기부금 1300만원 기탁 (함안군 제공)



[PEDIEN] 함안군 군북면 출신 이주호 고운식물원 회장이 고향 함안의 발전을 위해 올해 1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는 지난해 500만원 기탁에 이은 것으로,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꾸준한 나눔으로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주호 회장은 충남 청양에서 약 18만 평 규모의 자연 생태 식물원인 고운식물원을 운영하고 있다. 2003년 개원한 고운식물원은 86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식재하고, 33개의 테마 정원과 아름다운 산책로를 조성하여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광릉요강꽃을 비롯한 멸종 위기 야생식물을 보전하는 공간으로서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태 학습의 장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자연에 대한 깊은 사랑과 정성을 바탕으로 고운식물원을 가꿔왔으며, 이러한 나눔 정신을 고향 함안을 향한 마음으로도 이어왔다. 지난해 500만원에 이어 올해 1300만원을 기부한 것은 고향의 발전과 지역 사회와의 따뜻한 인연을 지속하고자 하는 그의 진심을 담은 행보로 평가받는다.

이주호 회장은 “고향이 더욱 발전하고 군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저의 작은 실천이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출향인들에게도 고향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차석호 함안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 함안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주호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함안군의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호 회장의 연이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은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출향인들에게 고향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나눔을 통해 지역과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긍정적인 취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