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축제 ‘우리 여기서 마주치다’ 성료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한 제17회 장흥군 청소년 축제 ‘우리 여기서 마주치다’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2026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개회식에는 김현미 부군수와 군의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특히 청소년자기주도기획단이 직접 작성한 개회사는 축제의 주인공이 청소년임을 분명히 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 현장에는 향수 만들기, 키캡 만들기, 슬라임 꾸미기 등 총 16종의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소속 밴드와 댄스팀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지역 아동·청소년 기관들의 참여 무대도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 밖에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떡볶이, 솜사탕, 츄러스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되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자기주도기획단,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지역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발휘되는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또래와의 교류를 통해 건강한 여가 문화를 경험하며 한층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돈 장흥군청소년수련관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아 자리를 빛내 준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