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 162명 대상 디지털미디어 과다사용 예방·회복 지원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20개교와 유관기관 3곳을 대상으로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62명의 청소년이 디지털미디어 과다사용 문제에 대한 예방 및 회복 지원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성평등가족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진단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진됐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보호자 동의를 얻은 청소년과 자체적으로 발굴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지원 프로그램은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으로 구성됐다. 특히 집단상담은 청소년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 올바른 사용 습관 형성, 알고리즘의 영향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다양한 체험활동도 병행됐다. 청소년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 미디어 사용 시간을 조절하고 건강한 디지털미디어 활용 능력을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는 단순히 문제점을 인식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유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디지털미디어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담과 회복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디지털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