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유관기관·민간단체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야간 순찰 펼쳐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아산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보호를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지난 10월 23일 금요일 오후 8시, 아산시 모종동 일대에서 '아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야간 안전순찰'이 본격적으로 전개됐다.

이번 야간 순찰은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청소년 보호망을 강화하고, 특히 야간 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및 유해환경 노출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순찰에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체육인성건강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역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 온 다양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회원들이 대거 동참하여 뜻을 모았다.

이날 합동 순찰에는 아산경찰서,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아산지회, 아산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온양여성자율방범대, 아산환경사랑여성회, 아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아산학부모회협의회, 온천지구대, 1388학교밖청소년지원단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민·관·경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모종동 일대에서 도보 순찰을 진행했다.

순찰단은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고 상업 시설이 밀집한 모종동 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밤늦게까지 거리나 상가 주변을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발견하면 계도하고 안전하게 귀가 조치하는 활동을 펼쳤다.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 안팎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청의 노력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안전을 위해 밤늦게까지 순찰에 동참해 준 모든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교육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공조를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하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야간 합동 순찰을 계기로 관내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학부모 및 지역 봉사단체와 연계한 학교 밖 생활지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