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오페라 ‘영원한 청년’ 성료… 월남 이상재 삶과 정신 되새겨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에서 개최된 창작오페라 '영원한 청년'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서천 출신 민족지도자인 월남 이상재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인물을 공연예술의 형태로 재해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오페라는 자주독립과 민족 화합을 위해 헌신했던 이상재 선생의 일생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성악, 오케스트라 연주, 합창, 무용, 영상 등 다채로운 예술 형식이 결합되어 선생의 숭고한 삶과 확고한 신념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구현했다.

지역 역사인물을 소재로 한 창작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서천의 깊은 역사와 이야기를 현대적인 공연예술로 풀어낸 이번 작품은 지역 문화콘텐츠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해경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총괄예술감독은 공연에 참여하고 성원을 보내준 모든 관객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앞으로도 서천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담아내는 창작 작품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