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재외합천향우연합회 고향명산 등반대회’ 개최 (합천군 제공)



[PEDIEN] 재외합천향우연합회가 지난 25일, 800여 명의 재외합천향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도 재외향우 고향명산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상테마파크와 합천체육관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향우들의 고향 방문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차규근 국회의원, 이필호 도의원, 신명기 합천군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냈다. 당초 우천으로 인해 등반 일정은 변경되었으나, 향우들은 영상테마파크를 둘러보며 고향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광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후 합천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오찬 행사에서는 지역의 숙원 사업인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와 '농어촌 기본소득 선정'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를 통해 합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원하는 결의를 다지고, 향우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합천군 홍보대사인 배우 겸 가수 이동준과 가수 일민이 깜짝 방문하여 향우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하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여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와 더불어 고향 발전을 위한 향우들의 따뜻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도 이어졌다. 거제향우회는 630만 원을, 대구 황강산악회 박주연 총무는 100만 원을 각각 기탁하며 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이선건 재외합천향우연합회장은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고향 사랑의 마음으로 참가해 준 향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합천인의 단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합천의 핵심 미래 사업 유치에 향우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자고 당부하며 지속적인 고향 사랑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고향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과 군정 발전을 위한 퍼포먼스에 동참해 준 향우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향우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등 지역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3년 결성된 재외합천향우연합회는 합천벚꽃마라톤대회, 대야문화제 등 고향 행사에 매년 참여하며 고향 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실질적인 고향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