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단풍미인씨름단, 4대0 완승으로 전국체전 단체전 정상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씨름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제106회 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며 정읍 씨름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단풍미인씨름단은 결승전에서 구미시청, 의성군청, 문경시청 씨름단으로 구성된 경북연합팀을 만났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으나, 단풍미인씨름단은 경북연합팀을 상대로 4대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완승을 거두며 단체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개인전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경장급의 황찬섭 선수와 역사급의 김기환 선수는 각각 개인전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팀의 사기를 높였다.

박희연 단풍미인씨름단 감독은 “이번 전국체육대회 씨름 단체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매 훈련에 성실하게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선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정읍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빚어낸 값진 결과임을 강조한 것이다.

단풍미인씨름단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오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경북 의성군에서 열리는 ‘2026 의성 마늘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하여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