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곡성군이 지역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2일, 군 관계자와 지역 내 치유농업 관계자들이 장성군에 위치한 ‘백련동편백농원’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국내 치유농업 분야에서 성공 사례로 꼽히는 백련동편백농원의 운영 노하우를 습득하고, 곡성군만의 특색있는 치유농업 자원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견학의 주요 대상지였던 장성 백련동편백농원은 축령산의 풍부한 편백나무 숲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산림치유, 농촌체험, 6차 산업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은 대표적인 치유농업 선도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곳에서 곡성군 관계자들은 편백 숲 치유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치유 자원 활용법을 몸소 익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농장 대표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농장 운영 노하우 △차별화된 치유 프로그램 개발 과정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연계 방안 등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실질적인 정보가 공유되었다. 참석자들은 치유농업 현장의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많은 영감을 얻었음을 밝혔다.
견학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편백 숲이라는 천혜의 자연 자원을 농업, 관광, 치유와 성공적으로 융합하여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곡성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곡성군이 가진 풍부한 청정 자연과 농업 자원을 바탕으로 방문객들에게 진정한 휴식과 치유 경험을 제공하는 농장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곡성군은 이번 견학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치유농업 분야의 다각적인 정책 추진을 예고했다. 구체적으로는 곡성군 치유농업센터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치유농업사 지원, 그리고 수익자 맞춤형 치유농장 육성 등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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