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합천군이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향한 범군민적 역량 결집에 나섰다. 지난 10월 25일, 고향을 찾은 재외합천향우연합회 회원 800여 명이 50만 재외합천향우를 대표해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한목소리로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재외 향우들이 고향 발전을 염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연합회 회원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유치 기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유치를 염원하는 서명운동에도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유치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 행사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넓혔다.
합천군은 오도산 양수발전소가 단순한 발전 시설을 넘어 에너지 안보 강화와 전력 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핵심 기반 시설임을 강조했다. 또한, 호남권 신재생에너지 출력 변동성을 보완할 지리적 이점, 900MW급 설비 조성이 가능한 입지 경쟁력, 쌍둥이 양수발전소 기반시설 공동 활용에 따른 경제성, 높은 주민 수용성 등을 사업 추진의 강점으로 제시했다. 군은 이 사업이 실현될 경우 생산 유발과 고용 창출, 생활 기반 확충 등 지역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천군은 그동안 마을별 찾아가는 사업설명회와 견학 등을 통해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재외합천향우연합회의 적극적인 유치 염원 활동을 계기로 범합천 유치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선건 재외합천향우연합회장은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는 합천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실현돼야 할 과제”라며, “50만 재외합천향우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유치 의지 확산과 공감대 형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재외합천향우연합회가 보여준 뜨거운 유치 염원은 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군민과 향우들의 염원과 희망을 하나로 모아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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