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곡성군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취약계층 어르신 안전돌봄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기술과 읍면 민관안전돌봄협의체를 연계해 지역사회 협력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복지 및 안전 취약계층을 사전에 발굴하고, 위기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곡성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에 구성된 읍면 민관안전돌봄협의체 위원을 재정비하고, 상반기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협의체 위원 대상 역량 강화 및 안전돌봄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안전 취약계층 700가구를 추가로 발굴해 총 1400가구의 위치 정보를 네이버 지도에 등록하는 스마트 안전지도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해당 가구에는 안전주소판을 부착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응급안전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안전 취약계층 100가구에는 2025년에 스마트 스위치와 플러그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모션 감지기를 추가로 설치해 활동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러한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의 전력 사용량 기반 생활 패턴 분석에 움직임 감지 정보가 더해져, 전력 사용 및 활동 패턴의 이상 징후를 더욱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곡성군 관계자는 “민관안전돌봄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ICT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을 체계화하여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상자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돌봄 체계의 운영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이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