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시민 안전 지킨다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가 겨울철 한파와 대설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전 대비 태세를 본격화한다. 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027년 3월 15일까지 146일간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신속한 상황 관리와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취약계층 보호 △한파·대설 대응체계 구축 △제설 장비와 인력 확보 △취약시설 점검 등 다각적인 분야별 대책을 포함한다. 특히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관계부서 협업을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기상 상황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하여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재난안전 상황실'을 중심으로 기상 정보와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재난 발생 시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조 체계를 강화해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보호대책'도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한파 쉼터'와 '24시간 한파 응급대피소'를 운영하여 추위에 취약한 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파특보 발효 시에는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과 현장 대응을 강화하며, 시민들이 한파 행동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안내하여 한랭질환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대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한 제설 대응체계도 사전에 철저히 정비된다. 시는 170여 대의 제설 장비와 충분한 인력을 사전에 확보했으며, 결빙 취약 구간 16곳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제설 장비와 자재를 미리 점검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실시하여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민 참여형 안전관리도 강화된다. 진주시는 대설·한파로 인한 도로 결빙, 보행자 미끄럼 사고, 동파 위험시설 등 겨울철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재난안전 집중 신고제' 참여를 독려한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포털과 앱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된 신고는 담당 부서에 신속히 전달하고 처리 지연 신고는 사후 관리까지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의 안전신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안전신고 포상금 제도'를 도입하여 우수 신고에 대해 보상하는 등 시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 피해를 본 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 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등록 외국인과 거소 신고를 한 동포도 포함된다.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안전사고 피해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상해사고 등 보장 분야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자세한 보장 내용과 보험금 청구 방법은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난은 사전 대비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상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취약계층 보호와 제설 대응 등 분야별 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와 관계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재난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