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홍보대사 엄홍길,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기탁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경남 고성군이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고향사랑기부 동참으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간다.

고성군은 지난 10월 24일 열린 제14회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거류산 등산축제에서 고성군 홍보대사인 엄홍길 대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엄홍길 대장은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6좌를 완등한 세계적인 산악인이다. 그는 고향인 고성군 영현면 출신으로, 지난해 제13회 거류산 등산축제에서도 1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올해 역시 거류산 등산축제를 통해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엄홍길 대장은 현재 엄홍길휴먼재단을 운영하며 네팔 현지 교육 및 의료 시설 건립, 국내외 청소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 참여는 그의 지속적인 나눔 정신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엄 대장의 변함없는 고향 사랑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제14회 거류산 등산축제를 빛내주시고, 지난해에 이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신 엄홍길 대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엄홍길 대장은 “고향 고성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누고 고성군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사회 활성화와 지방 재정 확충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개인은 연간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해당 지자체의 답례품을 제공받는다.